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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상자/HRD 연구노트

[측정도구] 회복탄력성 설문 측정문항

by 두지아 2024. 8. 16.

논문을 준비하면서 측정도구의 '뿌리찾기'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것을 경험하였다. 후일을 위하여 나와, 나와 함께 걷는 초보 연구자들을 위해 측정도구를 수집해보기로 했다. 우표수집과 같은 취미활동이나, 함께 하는 공부에 시너지가 되기 위함이니 

누구든 힘을 더할 수 있는 측정도구를 알려준다면 환영^^ 

첫번째 측정도구로 '회복탄력성'을 정했다. 중앙대학교 GHRD 2024 1학기 Brown Bag의 주제로 선정되어, 인적자원개발 연구에서 가장 핫한 주제로 대두되었다. 


심단비. (2021). 종합병원 간호사의 회복탄력성, 간호근무환경, 일과 삶의 균형이 직무 배태성에 미치는 영향. 백석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석사학위논문.

Connor와 Davidson(2003)이 개발한 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CD-RISC)을 백현숙 등(2010)이 번안한 Korean Version of 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K-CD-RISC)을 사용하였다. 총 문항은 25문항으로 강인성 9문항, 지속성 8문항, 낙관성 4문항, 지지 2문항, 영성 2문항의 5개 하부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전혀 그렇지 않다’0점부터‘매우 그렇다’4점의 5점 Likert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백현숙 등(2010)의 연구에서 Cronbach’s ⍺는 .93이었으며 본 연구에서 Cronbach’s ⍺는 .91로 나타났다.

 

HyunSook Baek,KyoungUk Lee,EunJeong Joo,MiYoung Lee,and KyeongSook Choi. (2010).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 PSYCHIATRY INVESTIGATION, 7(2), 109-115.

KCI_FI001548516.pdf
0.51MB


김보영, 정기수. (2020). 조직구성원의 사회적 지지와 직무소진 및 직무열의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 평생교육·HRD연구, 16(2), 1-22.

회복탄력성은 신우열, 김민규, 김주환(2009)에 의해 개발된 측정도구를 기초로 정대봉(2015)의 연구에서 사용한 문항을 통제성 5문항, 사회성 5문항, 긍정성 5문항, 총 15문항을 측정하였다. 통제성의 문항 예시로는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감정을 통제할 수 있다.’, ‘논쟁거리가 되는 문제를 토론할 때 내 감정을 잘 통제할 수 있다.’등이 있고, 사회성의 문항 예시로는 ‘친구나 동료가 화를 내면 그 이유를 잘 아는 편이다.’,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친구가 많은 편이다.’ 등이 있으며, 긍정성의 문항 예시로는 ‘힘든 일이 생겨도 앞으로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 주변에 감사할 것이 많다.’ 등이 있다. 

신우열, 김민규, 김주환. (2009). 회복탄력성 검사 지수의 개발 및 타당도 검증. 한국청소년연구, 20(4), 105-131.

KCI_FI00139340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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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연희, 이상철. (2018). 공공기관 조직구성원의 회복탄력성이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을 중심으로. 지방정부연구, 21(4), 57-80.

Masten & Reed(2002)는 회복탄력성에 기여하는 요인들은 낙관성, 신뢰, 효과적인 문제 해결력, 자기효능감, 의미부여, 충동통제, 유연성, 영성, 친밀한 유대관계, 공감 등의 보호요인들에 관한 연구를 통해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위의 연구를 바탕으로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개발한 회복탄력성 증진 프로그램인 PRP(The Penn Resilience Program)은 낙관성, 자기효능감, 문제해결력, 정서적 인식, 자기규제, 공감, 친밀한 유대관계, 유연성과 같은 하위요인들을 포함하고 있다(Gillham et al., 2008).

회복탄력성에 대한 설문문항은 Reivich & Shatte(2003)의 The Resilience Quotient Test(RQT)에 근거하여 김주환(2011)이 계발한 The Korean Resilience Quotient-53(한국형 회복탄력성 지수, KRQ)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총 53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긍정성, 대인관계능력, 자기조절능력의 3개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The Korean Resilience Quotient-53(한국형 회복탄력성 지수, KRQ)

김주환. (2011). 회복탄력성.

(출처: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varadori&logNo=222155651425)

(출처: https://danbis.net/10467)

회복탄력성 설문(KRQ53_테스트).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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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탄력성 채점 해석.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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