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각 상자/일상 기록

[日記] 한 귀퉁이 시

by 두지아 2022. 11. 18.

 

한 귀퉁이 시

2022년 6월 25일.

시는 가르치려들지 않는다.
독자 스스로 곡갱이를 들고 의미를 캐내어 듣는다.  그게 곡갱이질로 인해 생채기가 난 의미인지 시인의 온전한 의미인지 제멋대로 해석하기 나름인지는 알 바 없다. 그저 고픈 마음을 채울 수 있는 한 귀퉁이 시를 떼어 먹으면 그만이다.

'생각 상자 > 일상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日記] 보령생활 94일째  (2) 2022.11.26
상실의 시간  (0) 2022.11.20
[日記] 더 작은 세계로 숨어들어  (2) 2022.11.16
순리  (0) 2022.11.16
[日記] 혼자하는 말싸움  (2) 2022.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