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을 헤매다가 어린이 서적에서 목록을 발견하고 깜짝놀랐어
선생님 이 아이 어디가 아픈건가요?
" 음... 조금 당황스러우시겠지만
이 아이는 지진입니다. "
지진이라니요. 소년은 자신이 행복하다고 믿고 있지만
전쟁과 가난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가슴속에 쌓여져 있던
상처와 슬픔이 지진으로 표출 된 것이다.
무거웠을 어깨를 지고도 자신이 행복하다고 믿는 어린 소년.
그의 지진을 멈추게 한 것은 부모의 무한 사랑이었다.
- 등록일시
2010.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