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RD] 중앙대학교 글로벌인적자원개발대학원 학술행사들

 

지난 2023년 2월 18일 GHRD 35th O.T.가 있었다. 

기본적인 학사안내와 원우회, 수강신청 TIP 등이 공유되었다. 

그 중, 선배님들마다 '꽃'이라 말하는 학술행사가 궁금해서 좀 더 추적...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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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특수대학원에는 네 가지 학술행사가 있다. 

• 동안거(冬安居), 하안거(夏安居) : 박사 프로포절(HRD, GHRD, 교육공학, 평생교육학과)
• 지앤지데이(G&知day) : GHRD 석사 프로포절
• 브라운백 : GHRDer의 사고를 여는 insight 질문

 

1

동안거(冬安居)와 하안거(夏安居)는 이름대로 두 시즌에 이뤄지는 행사로 박사학위 논문 연구계획 발표(proposal)가 주 목적이며 시즌이슈에 따라 신입생 환영회, 졸업생 환송회, 학술특강 등이 함께 이뤄진다. 

함께 일하는 석박사님들께 여쭤보니, 학자가 되기 위해 논문지도 교수님께 공개적으로 깨지면서 성장하는 자리이라 하신다. 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날 마주앉은 석사졸업 선배님께 여쭤보니, 지도교수님의 지적 포인트를 잘 적어두었다가 본인의 논문을 작성할 때 체크리스트로 활용하면 좋을것이라 TIP을 주셨다. (감사합니다.)

중앙대학교 동안거(冬安居)

중앙대학교 하안거(夏安居)

 

보시다시피 매회 새로운 슬로건을 내세워 학술행사의 코드를 보여주고 있다. 학술행사 기획하신 선배님들의 탄력적이면서도 빛나는 슬로건이 놀랍다. 얼마나 고민했을지, 학문에 대한 애정이 돋보이는 점이다. 

• 2022 동안거 : Know Thyself & Learn
• 2023 동안거 : Resilient Yet Brilliant HRD
• 2021 하안거 : Accelerate Research Method
• 2022 하안거 : The New Terrain for HRDer

 

2

G&知day는 춘계학술워크숍으로  석사학위 논문 연구계획 발표(proposal)가 주 목적이며 동안거, 하안거와 마찬가지로 학술특강이 함께 이뤄진다. 전공수업 외에도 쉽게 만나기 어려운 인사들을 초청한 특강들이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중앙대학교 G&知day

 

3

마지막으로 가장 잦은 회차로 일어나는 이벤트인 BROWN BAG(브라운백) 이다. 기본적으로 매주 토요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이뤄지는 행사로 식사제공이 포인트. 피 같은 원우회비가 알차게 쓰여지는 지점이다. 

GHRDer의 사고를 여는 insight 질문으로 다양한 생각들을 주고 받는 토론장으로 추측된다. 최근 일어난 인사이트 질문들을 살펴보니 곰곰히 생각을 정리해두면 좋을 법한 날카로운 질문들이 많다. 모르는 단어들도 많고..

 

중대 HRD는 학문을 즐길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아 좋은 것 같다. 이번 결심이 정말 내 미래를 여는 창이 되어줄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