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가 지나고, 난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왔다
지금의 당신처럼...
내가 누구냐고?
회계매니져?
암살자?
아니면 아버지를 죽인 멍청한놈?
다 맞는 말일지도 모르고, 아닐지도 모른다
내가 누구지?
이건 내가 아니야, 그저 운명에 순응하고 사는것 뿐이지
이건 내가아니야, 그저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르고 있을뿐
이건 명백하게 세상을 구하는 내가 아니야
아직도 자기 자신이 누군지 알아내려고 고생하고 있나?
이건 내가 아니지
바보같은놈.. 이건 그저 미끼일 뿐이라고
오, 제길
잘들어, 이게바로 나다...
슬로언...
암살단..
제니스..
청구서보고..
인체공학키보드....
예전 여자친구 그리고 엿같은 친구......
모두 잘들어 지금 내가 진짜 나라고
여지껏 당신은 뭘 하고 있었나?
- 등록일시
200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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