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15 [2025 Spring Brown Bag] Changing Leadership for Better Workplace - 2w 2025 spring brown bag의 주제는 "Changing Leadership for Better Workplace"이다. 운 좋게 마음에 드는 주제의 아티클을 할당 받아 퍼실리테이팅을 하게 되었다. 이번 브라운백을 준비하면서 이전에는 청자로써 감명을 받았다면, 이번에는 보다 깊숙이 연구내용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아티클 선정의 맥락과 의도에 또 한번 감명을 받았다. 브라운백이라는 중대의 자랑스러운 학습시스템이 쉬이 운좋게 자리잡은 것이 아님을 실감할 수 있었다. 교수님과 조교님, 학술국장님, 원우회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38기 중앙대 GHRD 석사 선생님들과 3/29일 진행되는 두 번째 발제를 맡았다. 논문제목학술지What makes a great leader? Mastering the ABCs.. 2025. 3. 29. [경영전략세미나] chap3. 경영전략논쟁사 '포지셔닝의 대발전(1960~80년대)' 소회경영을 공부하던 학부때는 그렇게 재미가 없더니, 이제는 오뚜기랑 농심이 라면 가격 올릴때 왜 삼양은 가격우위전략을 취할 수 있었는지 이해됨으로써 놀랍고, 우리 기업의 IVORY는 무엇이며 현 위치가 어디인지 가늠할 수 있어서 재미있다. 그리고 역시나 반세기도 전에 만들어진 우여곡절의 결과물을 나는 아직도 다 알지못하고 허우적대고 있다는 것에 반성이 든다. 감과 운으로 경영하려고 들지 말자, 사고(To think deeply about something)하고 사고(事故)쳐야 한다. 2025. 3. 28. [변인탐색] 리더포비아: 핵심 인재들이 리더십을 기피하는 이유와 해결책 리더포비아: 핵심 인재들이 리더십을 기피하는 이유와 그 해결책일반 리포트 2025년 03월 25일 최근 기업 환경에서는 리더십에 대한 회의론이 퍼져 있으며, 이 현상을 설명하는 '리더포비아(leader-phobia)'라는 용어가 특히 젊은 인재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는 불안정한 직장 환경과 높은 이직률로 인해 더욱 두드러지며, 과거에는 리더 역할이 존경받는 자리였으나 현재는 높은 책임감과 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해 리더가 되기를 기피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오늘날의 리더들은 자신의 행복도를 유지하기 어렵고, 이러한 불안감은 조직 내 팀워크와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리더포비아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조직 문화와 성과 전반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연구에.. 2025. 3. 26. 임신 8주 2일±6일 입체초음파 처음에는 생리시작일이, 이제는 아기의 크기가 출산예정일의 기준이 된다. 첫 진료때는 10/30일 이었고, 생리일에 대한 조정 후에는 10/27일 이었고, 초음파 기계의 측정 결과는 10/29일이 출산예정일이니까… 아무튼 시월의 어느 날이 된다. 증상은 날이 갈수록 다채로워 졌다.7w 어지러움+무기력+울렁거림+숨참고기, 생선은 생각만 해도 역하고 특히 기름류(참기름, 들기름, 버터까지..)가 참기 힘듦옆에서 맛있게 먹으면서 냄새 풍기면 분노가 올라옴7w4d 왼쪽 아랫배 통증 쿡쿡7w6d 식후 입에 쓴맛이 돌아서 바로 양치를 하고 싶은데, 동시에 양치덧이 생겨 구역질8w 고양이 배변으로 옮을 수 있는 톡소플라즈마를 생각하다 잠이 들었고, 고양이 똥이 어깨에 묻는 꿈을 꿈. 예민.8w1d 물비린내 심해져서 끓.. 2025. 3. 21. 임신 7주 3일 하혈(사진주의) 소변이 자주 마려워 새벽에도 여러번 잠에서 깬다. 오늘은 오전 6시에 한 번 갔다가, 8시반쯤 다시 신호가 있어 화장실에 갔는데 피를 보고 말았다. 순간 아찔한 생각이 들었다. 한 시간반 동안 아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임신 초기 하혈의 이유는 케바케이기 때문에 검색 만으로는 정확한 답을 찾기 어려웠다. 피비침이나 하혈의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도 모르겠고, 복통이 있는데 내가 애써 무시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불안감에 눈물이 날 것 같았다. 게다가 핏속에 덩어리랄까, 가루뭉침이랄까, 어떤 형태가 있어서 병원에 다녀올 때 까지 변기물을 내리지 못했다. 손으로 주어 모아서 병원에 가져가야하나 생각도 했었다. 어제는 오전부터 어지럼증이 있었다. 빈혈같은 느낌이라 오후에는 순대 간을 먹어야.. 2025. 3. 13. 임신 6주 1일 초음파, 첫만남 두 번째 진료를 기다리는 3주는 3년처럼 버거웠다. 울렁거리는 속이 분명히 호르몬이 달라졌음을 느끼게 해주었지만 그게 아이가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다는 뜻은 아니었다. 불안감은 아기 없는 아기집 따위를 떠오르게 했다. 아주아주 긴 시간이었다.배 초음파할 줄 알았는데, 아직 아기가 작아서 질 초음파로 아기를 확인했다. 1cm가 되지 않는 콩알만한 꼬북이(거북이 태몽을 꾸었다). 의사 선생님이 아기를 확인하고나서야 진료실에 남편이 들어올 수 있게 해주었다. "들어오세요"라는 뜻은 "아기는 괜찮아요"라는 신호탄같은 말이었다. 긴장이 풀리면서 안심이 되었다. 의사 선생님이 얘기해준 아기의 크기와 심장박동 세기는 평균이고 건강하다고 하셨다. 고위험산모라 걱정스럽다고 얘기했더니 거듭 얼마나 건강한 상태인지 친절히 설.. 2025. 3. 10. 임신 3주 2일 태몽, 임신테스트 태몽며칠 전 노란 거북이 꿈을 꾸었다. 새끼 손가락 아래 손바닥에 뭔가 둥근게 튀어나와 있길래 짜듯이 빼내었더니 작은 거북이었다. 꿈에서 깨서는 태몽이길 바라는 마음에 거북이 등껍질이 노란색이 아니라 황금색이었던가 싶고, 사업이 잘 풀릴거라는 해몽 다 무시하고 '건강한 아이'라는 태몽해석만 여러 번 거듭 읽었다. 건강검진2025-2-15 AM 7:00 건강검진 예약날이었다. 앞서 꾼 태몽이 무색하게 몸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지만, 생리시기를 일주일 앞두고 있었고, 매 월 기대와 실망을 맞바꾸던 습관을 무시할 수 없었다. '혹시 몰라서' 접수처에 임신 가능성을 얘기하고 흉부 X-ray를 포함한 암 검진을 모두 취소했다. 갑작스러운 선택이었지만 생리하길 기다렸다가 한 번 더 시간을 내어 암검진만 새로 받으면.. 2025. 2. 28. [중앙대HRD] 석사졸업, 박사과정 진학 그리고 동안거까지! 석사과정의 여정이 끝나고...공부한 나날들을 돌이켜 보면 유치원때가 제일 힘들었고(받아쓰기 빵점), 그 다음에 초등-중등-고등-학사 지금의 석사까지 꾸준히 쉬워졌다. 누군가는 점점 더 어려운 공부를 하는데 말이 되는 소리냐 하겠지만, 사유와 탐구의 재미를 알고나니 '다 때려치고 공부만 하고 싶다'라는 말을 체감하게 된다. 이러한 반전은 무엇보다 석사과정에서의 경험이 중요했다고 느낀다.1. 좋은 운을 타고 나서, 흥 많고 열정 넘치는 기수의 구성원이 되었다. 앞장서는 리더들이 많아 고마움을 느끼며 함께 걸으면 되었다. 2. HRD와 교육공학 분야의 선두주자인 송해덕 원장님을 지도교수님으로 만났다. 겸손하고 차분하게 한 발씩 닮아가야지. 3. 공부한다고 하면 '다 봐주는' 든든한 지원군인 회사에서 근무했다... 2025. 2. 18. [변인탐색] HRD에서의 가용성 오류 해소: Role-playing 기법을 통한 접근 HRD에서의 가용성 오류 해소: ROLE-PLAYING 기법을 통한 접근일반 리포트 2025년 02월 13일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 분야에서 가용성 오류는 판단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이에 대한 이해는 조직의 인적 자원 관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만드는 데 필수적이다. 가용성 오류는 사람들이 정보를 평가하거나 판단할 때 정보의 가용성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향을 지칭한다. 이는 인지적 편향으로, 불완전한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오류는 특히 HRD에서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며, 교육이나 훈련 설계 시 잘못된 판단이 발생하게 된다. 가용성 오류의 영향은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에 여실히 드러나며, 예를 들어 관리자가 자신의 경.. 2025. 2. 14. 이전 1 2 3 4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