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상자/생각 정리
플라스틱 피플
두지아
2017. 3. 17. 14:20
The Truman Show 라고 생각하면 좀 비슷하겠다.
단지 트루먼 쇼에서는 가상세계의 벽문을 나서면 현실이 나타나지만,
단지 트루먼 쇼에서는 가상세계의 벽문을 나서면 현실이 나타나지만,
플라스틱 피플에서는 가상과 현실을 구분하는 문 따위는 없다.
피귀렉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인생이 연극 그 자체인 사람들이다.
내 인생에 누군가가 고용한 피귀렉이 끼어든다면...
피귀렉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인생이 연극 그 자체인 사람들이다.
내 인생에 누군가가 고용한 피귀렉이 끼어든다면...
세상은 딱딱해져가고 사람들은 웃음을 잃는다.
사람들은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기계와 과학을 발전시켜왔듯이
사람들의 감정과 행복한 삶이라는 상자를 채우기위해
인생에 필요한 사람들을 돈으로 사는 별난 일을 벌인 것이다.
씁쓸하고 고달프다. 누가 진심인지 모를 사회.
- 등록일시
2010.09.25